1885년 미국 선교사 아펜젤러에 의해 세워진 서울 배재학당에 평양에서 시험을 치르러 온 학생이 있었으니 ... 바로 도산 안창호 다. 아펜젤러는 놀라서 안창호에게 물었다. “평양에서 서울까지 거리가 얼마나 됩니까?” “800리쯤 됩니다.” “그렇게 먼 곳에서 무엇 때문에 왔습니까?” 이때 안창호가 되물었다. “미국에서 여기까지는 얼마나 됩니까?” “약 8만리 쯤 됩니다.” “8만 리에서 공부를 가르치러 왔는데 800리에서 배우러 오는 것이 무엇이 멀다고 하십니까?” 안창호는 당연히 합격하였다. 우리가 성공과 행복을 위해 배우고 행하는 데에도 이런 정신이 새겨져 있어야 한다. 사람은 정신값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