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도 도서관에서 우연히 집어들게 되 인연이 된 책입니다. 책을 집어 들면 대부분 목차를 읽은 다음 몇장 넘겨보고 다시 책장에 끼워넣는데, 이 책은 우연처럼 만나 끝까지 읽게 된 책입니다. 저자는 호주의 차세대 지도자 마이클 프로스트입니다. 일상과 신비에 대한 저의 생각은 이러합니다. '데자뷰' 현상을 아시나요? 처음 가는 곳인데, 언제 와본것 같은 느낌을 받는거죠. 이 현상의 반대현상도 있습니다. '데자뷰'를 거꾸로 읽으면 '뷰자데'가 되는데, '뷰자데' 현상은 매일 있는 곳인데, 낮설게 새롭게 느껴지는 현상입니다. 일상은 우리가 매일 접하는 곳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식상함과 지루함, 답답함을 느끼죠. 그 일상이 새롭게 신비하게 가슴두근거리게 나에게 다가오는 것입니다. 그러면 삶이 재미가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