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인문학
이 책은 리딩으로 리드하라 후속작으로 나온 책으로 연결해서 소개합니다.
조금 아쉬운건 이책 지금은 중고도서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독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더 일깨워 준 책.
책과 영화의 비슷한 점이 있다면, 처음부터 빠져드는 그런 책과 영화가 있는 반면,
하염없이 졸린 책과 영화가 있는 데,
이지성 작가의 책들은 한번 잡으면 끝까지 쭈욱 여러가지 깨달음을 주면서 읽게 되는 묘미가 있습니다.
마치 재미있고 깊이 있는 강연을 듣는 느낌이랄까요?
내용은 인문고전 읽기의 중요성, 방법론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구지, 내가 이곳에 내용 줄거리를 안 쓰는 이유는 꼭 읽어 보라고 권하기 때문임. 부모 세대와 자식 세대는 모두가.)
교육이 더 이상 지식암기와 입시위주로 가면 안되고,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을 만들어 내야 합니다.
자기의 의견을 제대로 표현 할 수 있는 젊은이가 많아 질수록 인류의 미래는 밝아 질텐데...
요즘은 대학생들 조차도 자기 의견이 이러 하다는 것을 제대로 말 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말을 잘 한다는 것은 타고 나는 것도 있겠지만, 두뇌에서 생각 정리가 되고 개념들이 연결되고, 세밀한 것에서부터 웅장한 것까지 크고 작은 그림들이 그려 진다는 것이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처음부터 그것이 되겠는가? 목표를 가지고 노력해서 어느 경지에 이르러야 합니다. 지식인들이 그 방법을 혼자만의 비결로 꽁꽁 싸매놓는 것이 아니라, 공유하며 가르치며, 함께해야 합니다.
생각은 곧 그사람의 운명입니다. 생각에 그사람의 부귀, 직업, 배우자, 가정 뿐 아니라 자신의 건강(생명)까지도 좌지우지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정신과 생각이 너무나도 중요한데, 그러면 어떻게 좋게 만들것인가? 어떻게 차원을 높일것인가?
교육이다. 제대로 된 교육. 위대한 지도자를 만나야 한다. 리더를 만날 수 없다면 그들의 책을 읽어라!
연결이다. 더 높은 정신 차원과 연결이다. 성인 성현들의 글을 읽고 깨닫는것(고전 읽기), 신의 정신을 받는 것(경전 읽기, 기도하기)
실천이다. 삶이 중요한 것이다. 무엇을 얻기 위해서는 그 속으로 직접 뛰어 들어 가야 한다. 이론으로 끝나지 말고 실천으로 실체화 해아 한다. 이것은 말이 필요 없다."
소크라테스는 문자를 보면서 사람들이 문자에 갖혀 생각을 안하게 될까 염려했다고 해요.
스스로 생각하는 힘, 글을 읽으며 생각하는 힘을키워 그 글 자체를 뛰어 넘어,
지금 현재에 새로운 싹을 트게 하는것 자유의 지식인이 되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