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세상

진짜와 가짜 감별법

현범랑 2021. 12. 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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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책에서 읽었던 내용의 일부입니다.

 

 

"한번은 위조 지폐 감별사를 만난 적이 있다.

그는 빠른 손놀림으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슈퍼노트(초정밀 위조 달러)를 감별해 내는 '가짜 돈 전문가'였다.

 

궁금했다. 진짜와 가짜 지폐를 가르는 잣대가 무엇인지?

그와 주고 받은 대화를 요약하면 대략 이러하다.

 

'차장님, 요즘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한 위폐가 많다고 하던데요?'

'네 그럴수록 진짜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해요. 가짜를 걸러내려면 진짜를 잘 알아야 하죠.'

'그렇군요, 그래도 가짜를 보면 뭔가 감이 온다거나 그런게 있나요?'

'너무 화려하면 일단 수상한 지폐로 분류합니다.'

'네? 화려한게 위폐일 가능성이 크다는 말씀인가요?'

'위폐는 진짜처럼 보이기 위해 꾸민 흔적이 역력해요. 어딘지 부자연 스럽죠. 가짜는 필요 이상으로 화려합니다.

 진짜는 안 그래요. 진짜 지폐는 자연스러워요. 억지로 꾸밀필요가 없으니까요.'

 

 

가짜는 진짜인 척 하느라 꾸며야 하고 부자연스러울수 밖에 없는 것은 단지 지폐에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닐것입니다.

바로 우리 인간들도 그러한것 같습니다.

가짜인데 진짜인 척 하는 것, 없는 데 있는 척 하는것, ...

이런 모든 일들은 우리 주변에서 일상다반사로 일어 나고 있는 일들입니다.

 

진짜가 진짜가 되기까지 자연스러워지려면

제가 생각하는 것은( 자기가 모든것을 타고 나지 않는 이상)

노력하여 인격을 만들고, 좋은 책을 많이 읽어 내면을 채워야 한다고 봅니다.

머무르지 말고, 도전하며 겪어보면서 바른 가치관을 많은 분들이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쓰기도 이과생인 저에게는 하나의 도전입니다.

글쓰기가 힘들긴 하지만, 일하면서 틈날때마나 하나하나 생각을 정리해서 써보려합니다.

화이팅!!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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