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세상
도산 안창호와 아펜젤러
현범랑
2022. 1. 2.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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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5년 미국 선교사 아펜젤러에 의해 세워진 서울 배재학당에 평양에서 시험을 치르러 온 학생이 있었으니 ...
바로 도산 안창호 다.
아펜젤러는 놀라서 안창호에게 물었다.
“평양에서 서울까지 거리가 얼마나 됩니까?”
“800리쯤 됩니다.”
“그렇게 먼 곳에서 무엇 때문에 왔습니까?”
이때 안창호가 되물었다.
“미국에서 여기까지는 얼마나 됩니까?”
“약 8만리 쯤 됩니다.”
“8만 리에서 공부를 가르치러 왔는데 800리에서 배우러 오는 것이 무엇이 멀다고 하십니까?”
안창호는 당연히 합격하였다.
우리가 성공과 행복을 위해 배우고 행하는 데에도 이런 정신이 새겨져 있어야 한다.
사람은 정신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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